2021년 윤영복 회장 취임 인사말

살아 있는 정신의 선도자로 거듭나기를

안녕하십니까? 사랑하고 존경하는 서중 광주일고 동문 여러분, 신축년 새해를 맞아 건강한 가운데 뜻하는 일 크게 펼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올해는 특히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기세를 늦추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펜데믹을 극복하고 흐트러진 국민의 삶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한 해입니다.

우리 서중 일고인들은 1929년 엄혹한 일제치하 학생 독립운동의 횃불을 가장 먼저 들어올린 자랑스러운 전통을 가슴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국민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리고 있는 역병을 극복하는 데도 힘을 모으고, 그로 인해 초래된 전 국민적 경제생활의 어려움을 털어내는 데도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저는 중차대한시기에 재경 광주서중일고 총동창회장이라는 소임을 새로 맡으면서, 우선 동문 여러분과 함께 위와 같은 사회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가자는 권면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를 위해서는 동문 여러분 한분 한분이 댁내 두루 평안하신 가운데 하시는 일을 잘 펼쳐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 힘을 바탕으로 동창회가 여러분의 힘을 모아 펼쳐가고자 하니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창회에서는 배전의 노력으로 동문 여러분의 안녕을 기원하고, 명실공히 한가족이라는 말에 어긋남이 없도록 따스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약속 드립니다.

광주 서중 일고 동문들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고 올바른 여론을 선도해 나가는 리더 그룹일 뿐만 아니라 그동안 나라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앞장서서 일신의 안녕을 돌보지 않고 온몸을 던져 바른 길을 열어온 아름다운 전통을 갖고 있습니다.

이 같은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덕목을 살려 우리 동창회는 동문들이 처한 어려움을 풀어 나가는 데 앞장서고, 나라가 유례 없는 펜데믹의 난국을 헤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도 선도적인 역할을 자임할 것입니다.

이 같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동문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합니다. 우리 모두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탑을 바라보며 웅지를 키우고, 나라의 동량이 되고자 다짐했던 기억을 되살려, 한마음으로 동창회 활동에 참여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나아가 바른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제언과 비판도 서슴치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재경 광주서중일고 총동창회는 이 같은 활동 목표를 설정하고 동문 한분 한분을 가족으로 섬기는 데 활동의 근간을 삼을 것을 약속 드립니다. 작게는 동문 여러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소홀함이 없이 단단하고 따스한 한가족이 되는 데 힘을 모을 것입니다.

나아가 이를 발판으로 지역 사회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를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모쪼록 이 같은 우리 동창회가 나아가는 길을 지켜보아 주시고, 한분 한분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여러분 가정에 두루 건강과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면서 인사 말씀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재경 광주서중일고 총동창회장 (50회) 윤 영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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